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5월 11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구)와 경산시 수난인명구조대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널리 알려진 반곡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남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경산시 수난인명구조대원들은 이날 남산면의 자랑이자 경산시의 관광명소인 반곡지의 수질을 정화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을 정비하고, 특히 반곡지 내에 보트를 띄워 수초와 부유물을 직접 제거하기도 했다.
이용구 남산면장은 휴일에도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경산시 수난인명구조대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됐고, 생활방역위주의 대응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 이번 정화활동으로 반곡지를 찾는 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명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