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7일 저소득 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전체 노인일자리 2,145명 중1,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공익활동사업을 우선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및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2월 20일부터 2개월 넘게 중단된 상태다.
상주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재개는 코로나 대응 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비대면 및 야외활동 중심으로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중 감염병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예방교육 및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익형 사업 외 다른사업(시장형, 사회서비스형등)도 조속히 재개 할 수 있도록 코로나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매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통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 하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