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5월 6일 농업인들에게 과수재배에 따른 새로운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품목별 전문교육을 지난 4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주관으로 진행하는 품목별 전문교육은 올해 초, 포도, 고추, 복숭아 등이 계획돼 있었으나,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어 무기한 연기 중이다.”면서
아울러 이로 인한 신규 농가들이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재배 기술 문의가 이어지자, 시는 농업대학 뿐만 아니라 품목별 교육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화수정형 방법과 생장조절제 처리법, 5월 과원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기술보급과의 포도 담당인 정도욱 지도사가 맡았다.
농촌지원과장(김규환)은 “교육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재배 기술 배양과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