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5월 1일 성주읍은 지난 4월 29일,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읍소재 주요 사찰과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 초 1월 20일 코로나19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100일이 지났으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5월 6일부터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성주읍은 이날 성주읍사무소와 이장상록회 방역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교시설의 개방과 학교에서의 순차적인 등교 준비에 발맞춰 관운사, 임정사 등의 사찰시설과 성주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학교시설을 중심으로 꾸준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집중 방역과 더불어 오익창 성주읍장은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직접 배부 및 생활방역 기본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며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코로나 19사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앞두고 이제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비해 보다 세심하고 꼼꼼히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