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9일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배수향)와 KT&G김천공장(공장장 민웅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500가구에 ‘상상나눔도시락’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상상나눔도시락’은 KT&G김천공장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써,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김천노인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후원금 800만원으로 마련된 물품은 도시락과 즉석식품, 손세정제로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민웅기 KT&G 김천공장장은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많은 시민들이 지역복지에 동참하는 따뜻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수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후원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KT&G김천공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도시락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보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G김천공장은 매년 임직원의 급여의 일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