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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명품참외 명성 이어간다!

성주군,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설치 사업비 100억원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 사업은 농산물 산지수급 등을 위해 저품위 농산물의 시장 유통을 제한하고, 퇴·액비, 기능성 원료 등으로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1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2년간(2020~2021년)으로,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으로 추진 예정이다.

 

성주군에서는 참외저급과의 시장격리를 통한 ‘성주참외’의 명성과 이미지의 지속 발전, 고품질 참외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8년부터 10년이 넘게 참외저급과 유통근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농촌만들기 일환으로 참외저급과 유통근절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생활환경에 대한 농업인 인식 변화를 가져왔으며, 참외 재배 들녘과 인근 하천의 무단 투기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볼 때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의 2차적인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참외저급과 유통근절사업 시작 초기에 비해 10여배 가량 늘어난 저급과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 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으로 깨끗한 퇴비를 생산하고 그 퇴비를 참외재배 농가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순환농법이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계 최고 성주참외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참외재배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저품위 농산물 처리 시설의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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