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4월 29일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서진동)가 지난 28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500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정체된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과 교류가 줄어든 시기에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으로 마련됐다.”면서
군은 기탁받은 한우곰탕을 한우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진동 한우협회 군지부장은 “이번 기부하는 한우곰탕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돼 군민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에서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애써준 의료진 및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간식키트 146개를 직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이 어려움을 다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평소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 및 한국도로공사군위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현재의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