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성주읍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생활방역실천과 함께 경제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성주군은 4월 24일 성주읍이 오는 5월 6일부터 시작되는 생활방역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공동체 안에서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홍보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각종 정책추진을 통한 소비활동 진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성주군은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소상공인 경제회복비 지원, 특수근로종사자 및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등 분야별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예산 신속집행 및 물품 선결제 등을 통해 경제 위기의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공직자들은 공동체 방역지침 철저준수와 더불어 관내식당 이용, 맞춤형복지카드 지역사용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실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익창 성주읍장은 “생활방역으로 전환이 되더라도 방역활동에 방심하지 않고 철저를 기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공공기관이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