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4일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 및 대중교통 관리를 통한 대중교통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예산으로 2020년도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및 개선사업을 시행해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설치 8대, 관제센터 응용S/W 정비, 기 설치된 안내단말기 점검 등 버스정보시스템을 정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는 인구유동이 많은 인동 및 새로 조성될 아파트단지 등에 안내단말기를 추가 설치하고, 2011년 구축돼 노후 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점검 및 도색을 통해 구미시 대중교통 이용자와 올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구미시를 찾는 외부인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관제센터 응용 S/W 정비를 통해 더욱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차량단말기, LED행선판 등을 추가 설치 및 정비할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면서 구미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관련 시설확충 및 점검을 통해 대중교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미시 대중교통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