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4월 23일 모서면(면장 서정대) 쌀 전업농가인 서종화 농가의 도안리들에서 11,000㎡의 논에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모내기한 벼는 밥맛 좋다는 평가를 받는 운광벼로 9월 초순에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주시 모서면 모내기 면적은 약 438ha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시작돼 5월 말 마무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종화 농가는 “매년 조기 이앙하고 있지만 요즘 일교차가 심하고 날씨가 추워 저온 피해가 우려되지만 최선을 다해 농업에 전념함으로써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로 모를 심어보면서 “최근 기상이변 등 어려움이 많지만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모내기가 마무리 돼 올해에도 대풍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