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23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1, 22일 양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단계 경제활성화 대책수립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40여명의 직원이 참가해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와 함께 찾아온 뉴노멀(New Normal)로 경제질서가 새롭게 재편되고 있어 자치단체에 커다란 위기로 작용할 것이다. 아울러 군은 위기를 기회로, 군민과 함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보다 강한 경제, 강한 성주를 만드는데 발판을 마련하고자 제2단계 경제활성화 대책을 수립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임현성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경제위기 속에 있으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범군민 경제대책 운동본부 구성으로 전군민이 참여하는 경제활성화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도록 격려했다.
앞서 성주군은 지난 3월 30일,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 및 조기극복을 위해 생계, 금융, 세제, 방역 등 전분야를 총망라한 ‘민생안정 경제활성화 올인(All-In) 대책’을 발 빠르게 발표한 바 있으며, 군은 이와 더불어 현장성과 신속성에 입각해 ▲민생안정 ▲경제활력 ▲군민안전 3대 분야 89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