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4월 22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동시보건소 주관으로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인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GIFT BOX’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확행 GIFT BOX’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마스크, 손 세정제, 비타민C), 코로나19 극복에 도움 되는 정보(햇빛 샤워하기 등 건강 돌보기 Tip,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마음 지킴 지침서), 우리 아이 행복감 UP 활동자료(칭찬 스티커판 제공, 반려 식물 키우기 재료, 깜짝 선물 꾸러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은‘집콕생활에서 찾는 소확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되어 사례관리 중인 아동·청소년들에게‘소확행 GIFT BOX’를 배부함으로써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심리방역 지원 사업이 아동·청소년들의 심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