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22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천부항댐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편의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김천부항댐 출렁다리는 2018년 11월 개통 이후 30만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김천시의 대표 관광지이다. 하지만 기존 수달공원 내 화장실 1개동과 주차장 50면으로는 관광객 수용에 어려움이 제기됐다.
이에 김천시는 수달공원과 출렁다리 인근의 부지를 매입해 화장실 2개동 및 주차장 111면을 추가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개선했다.
또한, 출렁다리 및 주차장에 퍼걸러, 흔들의자, 벤치 등 휴게시설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김천시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