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 지좌동이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좌동 직원 일동은 3개조로 나눠 관내 미가맹업소를 방문, 가맹점 신청을 독려 하며, 김충섭 시장의 서한문을 업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천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500억까지 확대했으며, 재난 긴급생활비 약 108억,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약 38억원을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김천사랑상품권 사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에 따르면 21일 가맹점 신청을 마친 관내 23개소 업소를 포함하여, 20일 기준 지좌동의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177개소(지좌동 전체 대상 업소 수의 약 81%를 차지)이다. 이는 3월초 가맹률 대비 100%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종탁 지좌동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주 분들의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적극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