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영석 상주시장이 현장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4월 20일 상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장을 차례로 방문해 해당 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상주시 폐기물 처리시설은 상주시에서 발생되는 하루 55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4조 3교대로 직원 20여명이, 재활용선별장에는 운전기사 12명, 공무직 55명 등 모두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영석 이날 현장방문에서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진정한 일꾼들이며 앞으로도 청정 상주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1일에는 복룡동에 위치한 상주시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지역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과정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복합적인 공정단계를 거쳐 최종 방류되는 방류수 수질도 직접 확인했다.
상주시환경사업소는 현재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26,000톤/일), 경천대공공하수처리시설(900톤/일), 낙동공공하수처리시설(700톤/일)을 포함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11개소, 분뇨처리장, 복룡동 빗물펌프장(1,600톤/분), 오수중계펌프장 7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상하수도 관계공무원과 상주시환경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