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4월 21일 쌍림면(면장 임영규 및 새마을지도자회)이 I ♥ 대가야 고령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퇴비야적, 폐농기계 등이 적치돼 있는 안림교 주변 지방도 폐도로변(신곡1리 81-3)을 활용해 베고니아, 금잔화 등 봄꽃 7,000여본을 식재해 화사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쌈지공원은 쌍림면의 관문인 고령IC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다. 이번 공원 조성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뿐 아니라 안림리, 신곡리 지역 주민들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귀원리 제방(귀원리 332 일원)에도 봄꽃 및 느티나무 등을 식재해 편안하고 아늑한 귀원제 쉼터도 조성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
임영규 쌍림면장은 “쌈지공원, 귀원제 쉼터와 같은 소공원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쌍림면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봄꽃 식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