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21일 문경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코로나19 성금을 지원 받아 관내 10개소 긴급돌봄운영 지역아동센터에 260개의 접이식 위생 가림막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날 배부한 위생 가림막은 접이식으로 제작돼 사용 및 보관이 편리하며, 지역아동센터 내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이용 아동 모두에게 지원됐다.”고 전했다.
또한 투명 아크릴 제작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비말이 튀는 것을 막아주어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심리적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경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장 이경미)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긴급돌봄 이용 아동과 학부모께서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가림막으로 아이들의 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