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16일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해피하우스』를 2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성주군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고 집에서의 생활이 일상이 되어감에 따라 즐거운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유아 25가정, 초등학생 25가정이 대상이며, 아동의 사고력 및 창의력을 높일 수 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여 협동하여 만들 수 있도록 활동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4월 20일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를 받으며 활동키트는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4월 28일(화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회에 걸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대상 가정은 활동 후 일지를 5월 8일까지 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이영수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취소돼 너무 안타깝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들이 사랑의 느끼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