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16일 저소득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 이하 센터)와 10번째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센터는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인 춘산면 오 모씨 가정에서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재능나눔봉사단원 8명이 참여해 수세식 화장실과 욕실설치, 기름보일러 교체, 새시설치, 도배‧장판교체 등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300만원, 의성지청 법사랑회에서 300만원, 금성면 맞춤형 복지팀이 50만원을 지원해 총 650만원의 지원사업비로 진행됐다.”면서 “또한, 군은 2020년 집수리 전문봉사 사업에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센터는 총 40여 가구에 지붕수리, 난방공사, 도배‧장판교체, 창호교체, 주방‧욕실개량 등의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저소득취약계층 집수리사업에 동참해주신 재능나눔봉사단과 의성지청법사랑회, 금성면맞춤형복지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희망도 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