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시민당 김병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는 4월 13일 오전 예천군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시민당 및 더불어민주당 예천지역 발전공약을 발표했다.
김병주·이삼걸 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함으로써,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견인해 내겠다면서 아래 사항과 같이 예천군의 발전공약을 제시했다.
❍ 김병주 후보
첫째,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힘을 통한 평화’를 추진하기 위해 세계 5대 군사 강국을 만들겠다. 그리고 평화시대를 열어가겠다.
이를 위해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경북도민과 예천 안동의 주민들이 마음껏 생업에 종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남북한 평화시대를 열어 경상북도가 평화시대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포괄안보’ 중심, ‘Post-코로나19 총력안보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안보개념을 평상시에도 전시와 같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포괄안보개념으로 발전시키겠고, 국가비상기획·대비 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천재지변, 사이버공격·테러 등, 초국가적 위협에 대해 전시 수준으로 대응하겠다.
셋째, 예천군에 경북 최고의 ‘종합레저스포츠훈련타운’을 조성해 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다. 아울러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시킬 수 있는 대규모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선진체육을 통한 스포츠 관광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 7만여 평 부지에 15여 개 종목의 체육시설 단지를 조성하여 대규모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켜내어 도시이미지 개선과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를 거두겠다.
[15개 종목 체육시설 : 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영(다이빙)지상훈련장, 스쿼시장, 국민체육센터, 국제실내테니스장, 롤러경기장, 실내사격장, 인공암벽장, 파크골프장 등 조성 적극 추진]
❍ 이삼걸 후보
넷째, 경북의 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교통망을 대폭 정비하겠다. 예천~도청신도시~안동을 연결하는 직통도로를 건설하고, 신도청권 순환철도를 완성하여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겠다. 중앙선 복선전철 거점화, 도청신도시 고속도로망 연계 등을 추진하여 예천·안동을 교통의 요지로 발전시켜 가겠다.
다섯째, 예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에 안동의 관광거점도시사업을 예천과 연계시켜 두 도시가 함께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 활·곤충 특화산업을 고도화하여 관광산업과 결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를 한 단계 높이겠다. 예천·안동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도시로 관광의 체질을 개선하겠다.
여섯째, 다가오는 시대는 농업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됩니다. 농업의 혁신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농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하여 농민의 생활에 안정을 찾아드리겠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 유통전문조합 설립으로 수도권 직판로 등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겠다. 곤충산업과 농업의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해 예천만의 특화된 산업기반을 마련하겠다.
일곱째, 100세 시대에 걸맞는 복지체계를 확립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도청신도시에 대형병원을 유치하고 의과대학을 신설해 더 이상 대도시로 원정 진료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해 엄마들이 힘들게 원정 출산 가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도 개선하여 국가가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공공육아·보육시설을 보강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두 후보자는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예천의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또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힘을 통한 평화를 만들어, 대한민국 안보의 100년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