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는 4월 12일 주말 마지막 유세에서 군산에서 출발 전주를 지나 김천, 구미를 경유, 경북 북부 영덕군까지 연결하는 국토부 고속(화) 철도망 구축방안에 구미를 지나가는 고속철도 노선에 신구미역을 신설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구미시내 주요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펼친 유세에서 “긴 60년 동안 특정 정당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하에서 시민에 대한 절박함과 지역발전에 대한 절실함은 없었다.”며 독점과 오만의 정치를 끝내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구미시민 80% 이상이 이용하는 KTX역이 김천에 자리 잡아 구미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기업유치의 어려움은 그동안 특정정당 정치인들의 무능에 기인했다고 지적하며 힘 있고 능력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자신을 당선시켜준다면 구미 발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