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4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 군은 관련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성주군 행정재산 사용자들이 조기에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성주전통시장에 입점한 상인들과 노점상, 그리고 일부 공유재산 사용계약을 맺고 있는 상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공유재산심의회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피해를 입은 기간동안의 사용료 50%범위 내에서 상반기 중 환급하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용료 감면이 상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돼 지역경제가 정상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