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10일 의성군 안계면이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으로 지친 지역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일 시가지 점포와 유휴공간에 튤립 화분 1,00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분은‘사회적 거리두기’수칙 준수를 위해 면사무소-시장오거리-시장길 구간을 차량으로 돌며 희망 상가 문 앞에 비대면 배부하고, 가두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동참도 당부했다.
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면사무소 전정계단과 출입구에 화분을 배치, ‘코로나19 피해주민 긴급안정자금’신청(신청기간:4월1일~4월29일)을 위해 내방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안종천 안계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주민들과 방역봉사‧물품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활짝 핀 봄꽃을 보며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