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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자매결연 도시 전주에서 전하는 사랑의 마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4월 10일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안동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 희망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동시는 2016년 전주지역에 폭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설차를 지원해 재해복구를 도왔다. 이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4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1,500만 원 상당의 희망물품 4종을 정성스레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희망물품 4종은 행복한 4월이 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봄맞이 희망 씨앗 키트 2,000개’, 천연 살균효과와 면역력을 높이는 휴대용 천연 손 세정제 키트 3,000개’, 공공 급식용 친환경 제철 농산물로 만든 ‘전주 푸드 친환경 계절 김치 500kg(5kg 100박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한 ‘사랑의 머핀 500개’등이다.

 

이번 전달받은 사랑의 성품은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위주로 대상자를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동서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자매도시 간의 우의로 지역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봉사자가 동참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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