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경북지방청,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강화

단계적 온라인개학에 따른 SNS 등 활용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활동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4월 9일부터 실시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계하여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지역 SPO(학교전담경찰관)들은 각급학교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학교알림장 앱 등 SNS를 활용, 학교폭력 예방 안내문, 동영상 등을 게시하는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폭력 및 각종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 청소년들과의 비대면 상담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같은 SNS상 상담 창구를 마련하는 등 비대면 소통에도 한층 더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학교 間 Hot-Line을 구축, 학교폭력 정보 공유를 더욱 강화하고, 협의를 통해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 온라인 수업을 통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비행 방지를 위해 지자체·교사·NGO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 중인 비행우려 지역(PC방, 동전노래방, 공원 등) 중심 순찰 및 생활지도 점검 또한 개학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북지방경찰청 박성규 아동청소년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폭력 피해까지 입게 된다면 그 아이의 고통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일 것이라며,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세심한 노력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빈틈없이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하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