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는 ‘대식이의 동구 희망나무’가 설치돼 있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지지자들이 동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후보에게 바라는 것을 적을 수 있는 ‘대식이의 동구 희망나무’를 설치해 22일 정오 현재 형형색색의 메모지 200여 장으로 동구 희망나무에 꽃이 피었다고 밝혔다.
메모지에는 청년 취업난 해결, 관광 활성화, 공립 어린이집 확대, 도서관 확충,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요구하는 내용과 또, 재치있는 내용의 ‘강대식’ 삼행시에 동구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녹여낸 메모지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대구지역 최초 미혼남 기초단체장(동구청장)을 지낸 강대식 후보에게 ‘당선 후에는 동구만 사랑하지 말고 꼭 결혼하세요.’란 메모도 눈에 띈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의 지지가 항상 큰 에너지가 된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가슴에 새겨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며 동구 희망나무에 적힌 정책 제안을 공약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대식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경선에서 57.3%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