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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식 예비후보, ‘구미시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추가’ 촉구

구미지역 코로나 직격타… 실물경제 피해지역 포함시켜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15총선 미래통합당 구미시(을) 김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구미를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서 구미시가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구미지역이 코로나 피해 직격타를 맞아 산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공단 기업체들은 중국과 베트남 등 코로나 확산 국가에 현지법인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현지와 부품 및 인력의 교류가 끊기면서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아울러 기업들이 코로나 방역활동과 위생교육 및 대책회의, 마스크 조달 등에 몰두하느라 정상 조업이 어려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경북지역에서 구미와 포항이 대표적인 산업 밀집 지역이므로 이 두 도시를 재난지역에 포함시켜 ‘코로나 연쇄도산’을 미리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지금 구미지역 기업들에게는 긴급 특별자금 지원이 필요하며, 마스크와 방역장비 등의 지원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구미시청 및 관계기관을 방문해 지역 경제현안을 듣는 자리에서 코로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에 특별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3월 17일 오전 0시 기준 현재 구미지역에서는 5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5일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에 대해 취약계층 긴급 생계자금,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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