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돼는‘코로나19 총력주간’을 맞아 군내 점포 및 노점을 모두 포함한 전통시장 5일장날을 임시 휴장 한다고 밝혔다.
휴장은 18일 강구장을 시작으로, 30일 영해장까지다. 강구시장의 경우 18일, 23일, 28일 휴장하며, 영덕시장의 경우 19일, 24일, 29일이다. 영해만세시장은 20일, 25일, 30일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5일장 개장 시 외부(대구, 포항, 의성, 울진 등) 노점상들이 많이 유입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휴장이 연장될 수도 있고, 주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