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래통합당 3선의 장윤석 국회의원이 3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에서 영주·봉화·영양·울진군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윤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형오 공관위는 무소불위 오만불손으로 지역에 일면식도 없고 개혁공천에 반하는 인물을 공천함으로써 지역민심을 철저히 외면했다.
특히 2012년 MBC 파업당시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언론의 자유를 외쳤던 동료들에게 비수를 꽂은 인물의 공천은 사천이자 막장공천이며 개혁공천에 찬물을 부은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TK는 나무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오만의 행렬은 이제 멈추어야 한다. 오만의 종착역은 공관위원장 사퇴라는 오명을 남기게 까지 됐다.”면서
자신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여 정권을 교체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정치소임을 접을 수 없어 무소속 출마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은 잠시 당을 떠나 김형오 공관위의 부당한 공천과 사천에 대해 지역민의 심판을 받겠다. 지역민의 명을 받아 반드시 국회로 복귀하여 폭주하는 문재인정권을 심판하겠다.
4선이 되면 자유우파 보수정권을 다시 세우는 큰 정치를 하고, 큰 정치로 얻는 큰 힘을 지역에 돌려드리는 큰 봉사를 하겠다면서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