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월 26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등 총 64만 장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배부된 마스크는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60만장, 달성군에서 자체 확보한 마스크 4만장, 총 64만장으로 세대 당 최소 5매 이상 배부되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마스크 추가 물량을 확보해 당초 계획한 전 세대 당 10매 배부를 목표하고 있다.
또, 달성군은 다자녀가구에도 어린이용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3자녀이상 가구 1,135세대에 각 5매, 2자녀 가구 8,450세대에 각 3매씩 총 3만 1천여 장을 지급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확산 예방 물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달성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선별진료소 및 전용전화상담센터 운영 등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배치 등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