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구새마을회(회장 김동근)가 지난 12일 서구새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꾸러미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서구협의회(회장 서정대), 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유순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권기준)에서 3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라면, 계란, 손소독제 등 생활필수품이 담긴 희망나눔 꾸러미 170개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희망나눔 꾸러미는 서구의 17개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 후 전달했다.
김동근 서구새마을회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대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