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예방 위해 직원들의 근무형태 바꿔

출퇴근 유연근무제,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개별 전자기기 소독, 점심시간 분산, 외출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대구미래역량 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시교육청 직원들은 근무형태를 바꿨다.

 

우선, 대구시교육청은 2월 25일부터 매일 오전 7시에서 10시까지로 나눠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분산하는 출퇴근 유연근무제를 각 부서별로 안내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타인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또, 2월 24일부터는 대구시교육청 청사 출입문 6곳 중 4곳은 폐쇄하고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는 본관과 동관 2곳으로만 출입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부서별로 1일 2회 체온 측정, 휴대폰 등 소지품 일괄소독, 키보드, 마우스 등의 개별전자기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점심시간은 2월 25일부터 부서별로 지정된 시간에 점심 식사를 한다.

 

점심시간을 20분 간격으로 3차례 나눠 순서대로 식당을 이용하게 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고 또, 전 직원은 마주보고 앉지 않고 일렬로, 한 칸씩 자리를 띄워 앉아 비말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화 또한 하지 않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퇴근 후에도 외출을 자제하고 동호회나 사적모임도 연기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며, 최대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직원 스스로 실천하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구 지역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구시교육청도 직장 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 직원이 감염되면 학교나 기관 등으로 파급이 커 질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로 감염에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