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찬영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는 3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쇠락한 구미의 원도심과 노후 공단의 신(新)성장 동력을 획기적인 리노베이션과 세계 최대의 박정희 공단역사관을 공장형으로 건립하는 방식에서 찾겠다.”고 말했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 리노베이션과 관련하여 불필요한 시설 제거와 꼭 필요한 시설의 보강, 재생을 통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산업과 연계해 동반성장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최대의 박정희 공단역사관을 공장형으로 건립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노후한 공장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경우 그 자체만으로 공장의 역사가 되고 관심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장형 역사관 안에 시대 및 산업과 공단 변천사를 전시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땀이 녹아나는 가슴 찡한 추억을 구미공단 50주년 기념비 건립계획과 연계하면 관광산업 등 또 다른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박정희 공단역사관을 이미 공약한 바 있는 글로벌 새마을 혁신운동 메카와 연계할 경우 관광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새마을 테마공원과 연계한 새마을 국제대학원 설립과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유치, 박정희 대통령 고향 구미·등소평 전 주석 고향 중국 광안시의 선린우호 협력관 설립을 통한 구미 글로벌 새마을 혁신운동 메카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