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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형룡 달성군 예비후보. 코로나19 대처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책 절실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의 고통도 꼼꼼히 살펴볼 때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처함에 있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대구에서도 1명의 발달장애인이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고 장애인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가 확진자가 되면서 최초 장애인 자가격리자가 13명 발생했다.”며 장애인은 끼니 챙겨먹는 것조차 어렵고 하루하루 생활하는 것이 고통이라며 각 구·군에서 유급 인력을 충원하여 배치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격리시설로 활용될 낙동강수련원은 장애접근성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며, 관련 인력도 구성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현재 발생한 장애인 확진자라도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 하는 등 자가격리 상태의 장애인 유형별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개학이 3월 23일로 미뤄진 상태에서 구별 저소득·차상위계층 가정 아이들 중 굶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며 지역 사회단체, 복지 기관 등과 연계한 대책도 주문했다.

 

그는 교육부는 다른 유관 부처와 협력해서 '가족 돌봄'이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하지만 직장 분위기상 가족 돌봄이 쉽지 않을 수도 있어, 유급휴가 처리하되 정부에서 회사별로 지원하는 등의 특단의 대책을 제시했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행정기관도 시민들도 당황하고 있다.”며 “경증, 중증 확진자들의 치유에 만전을 기울임과 동시에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의 고통도 꼼꼼히 살펴볼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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