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3월 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중국인 입국을 당장 금지하라.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라.”며 “대구·경북민을 비롯한 국민적 요구를 계속 거부할 경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져버린 책임,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집에서 격리된 채 숨져가고 있다. 시민들은 마스크 한 장을 구하기 위해 아우성이지만 마스크를 제때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가. 이게 나라인가.”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구 시민으로서 정말 한탄스럽고 분개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는 앞다퉈 대한민국 국민들이 오지 못하도록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중국인 입국 금지’라는 국민적 여론을 무시한 댓가라고 비난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문 대통령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 됐다. 문 대통령은 “살려 달라”는 대구·경북민들의 아우성을 잊지 말고, ‘이념’과 ‘고집’으로 우한 코로나 19를 막겠다는 허상을 버려라.”라고 말하면서 “지금 당장 사과하고, 긴급명령을 발동해 대구·경북민부터 살려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