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이기자 코로나! 힘내자 대구.경북! 으랏차자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의 피켓팅으로 대구·경북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권 타도’가 이번 선거 출마의 궁극적 목표이지만 문재인 정부가 초기 대응에 실패해 졸지의 피해를 입고 극심한 정신적, 경제적 고통과 시름에 빠져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깊은 고민 끝에 영감을 얻어 이 같은 구호를 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입석 네거리와 대구 공고 네거리, 신천역 네거리, 효목고가 네거리, 청구 네거리에서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아침 인사를 드렸는데 ‘구호 참 잘 만들었다’고 칭찬하는 분도 있다.”며 ‘문재인 폐렴’이라는 무거운 구호를 들고 있던 이전과는 반응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나가시던 분들이 ‘으랏차차 파이팅!’을 외쳤고 또 정지신호에 선 차들 중에는 손을 흔들어 주거나, 2002년 월드컵 때의 국민적 응원 구호였던 ‘대~한민국’을 크락숑으로 눌러 응원해 주는 분도 있어 참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승동 예비후보는 ‘그래! 이번에는 동구토박이 니가 해라’는 슬로건과 ‘K2‧대구공항 터,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 그리고 ‘문재인 타도’가 새겨진 머리띠를 한 사진과 함께 ‘목숨 걸고 문정권 종식시킬 정의의 언론투사’라는 강렬한 카피의 현수막을 내걸어 많은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