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상주·의성·군위·청송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용운 상주시 민주단체협의회 공동대표(57)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 받아 출마하게 됐다.
이에 정용운 예비후보는 2월 28일 오후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으로 살고 있고 시민운동 초창기와 열린 우리당 시절부터 지역의 민주시민사회 영역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상주시장 인수위와 최근 도시재생위원회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까지 두루두루 폭넓은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바이러스 공포에서 벗어나고 일상을 회복할 머지않은 미래에 초토화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서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수습할 일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게 정치의 영역과 힘 있는 집권여당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사시에 지역의 유휴공간을 격리시설로 이용하고 관내 시립, 공립 의료기관에 우리 지역의 환자를 수용 치료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내겠다.”고 주장했다.
정용운 예비후모는 ▲문재인대통령후보선대위 국가균형발전특보 및 경북유세본부장(2017) ▲열린우리당 상주시당협 위원장(2005) ▲민선6대 상주시장직 인수위원(2014) 등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