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항곤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월 25일 로컬푸드 대중화와 농업의 6차 산업 활성을 위해 ‘로컬푸드 판매 이용 수수료 지원’과 ‘대도심 지역농특산품 매장 설치’ 방안을 검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식품안전과 먹거리에 대한 문화가 크게 변화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로컬푸드와 농업의 6차 산업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가 농업 산업의 중요한 핵심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칠곡군의 경우 단위농협조합이 나서 로컬푸드 생산자의 엄격한 교육과 기준 제시를 통해 소비자 직거래 매장을 제공하고 있고, 2016년 개관한 ‘칠곡군 6차산업관’은 농산물 가공 전진기지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어 획기적인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칠칠곡곡 협동조합을 운영해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고, ‘입소문단’ 서포터즈로 하여금 SNS 홍보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미래농업은 6차 산업이 대세”라면서 “딸기, 수박, 감자, 메론 등 명품 농산물 주산지인 고령군에 6차산업관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령군은 명품농업 육성을 위해 ‘시험포장’ 부지를 확보 중에 있다).”고 약속했다.
반면, 성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2019년 5월 준공하여 6차산업 창업지원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로컬푸드 대중화와 농촌발전을 위해 ‘매장이용수수료’와 대도시 ‘칠성고농특산품 직판장' 운영을 지원하며, 농촌자원의 체계적·과학적 발굴과 함께 농촌관광과 도농교류 시스템을 지원해 '찾아오는 농촌, 잘사는 농업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