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대구시가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재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의 명단을 공개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24일 대구시와 대구 경찰청에 따르면, 수사관 618명을 투입하고도 13명의 신천지 교인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재헌 예비후보는 “본인이 신천지 교인임을 격리 통보 전까지 알리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인 서구보건소 총괄 직원과 동부경찰서 경찰관 사례에서 보듯이 13명이 대한민국 전역 어디에 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국민과 접촉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그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엄청난 공포이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슈퍼전파자일 가능성이 높은 신천지 교인의 명단을 하루빨리 국민들에게 공개해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