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24일 코로나19 사태 해결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자체의 방역체계로는 감당할 수 없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23일 정부에서 코로나19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24일 기준 대구·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대비 155명 증가한 457명, 경북은 28명 증가한 186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천 예비후보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역 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께서 대구에 상주하여,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상황을 진정 시켜야 된다.”고 요청하며
“대구시와 중앙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하루빨리 확산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승천 예비후보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천 예비후보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튿날 2월 19일 수요일에도 총리실에 직접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