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2월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4일 오전 11시 본 회의장에서 시의원 17명과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당초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12일간 운영하기로 했던 임시회 의사일정을 2월 25일까지 2일로 단축해 주요안건만 처리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세운 의장은 "“임시회 일정 단축은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에 행정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집행부과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