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항곤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월 24일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는 부족하다.”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와 총체적 인적 물적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활동 중단과 향후 악 순환에 대비한 민생 지원대책도 신속히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예비후보는 “정부의 긴급대책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서 지자체가 나서 공공시설 폐쇄와 다중이용시설 방역, 역 청사 출입장 열 감지 카메라 운영, 각종 행사 취소와 전통시장 휴장 등 강력한 선제적 대응을 높게 평가하며 공직자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고령·성주·칠곡 지역에서의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 발생은 없으며 칠곡군 30명(자가관리), 성주군 60명(자가격리6, 자가관리54), 고령군 15명(자가관리)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을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 50여일을 앞두고 한창 지역 활동에 매진해야 할 때이지만 ‘선거 보다 국민 건강안전이 우선’으로 코로나19 소멸과 총체적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