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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효상 달서병 예비후보.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하겠다.

저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
우리 당 전체 승리의 밀알이 되는 게 마땅한 도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효상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는 2월 20일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총선 패배는 대한민국이 일궈온 성공의 역사가 종말 됨을 의미한다.”며 “나라가 망국의 길로 접어들 위험 속에서 우리 당의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저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하려 한다.”며 “황교안 대표도 종로로 나서며 솔선수범했다. 비례대표 의원인 저 역시 스스로 험지로 나가서 우리 당 전체 승리의 밀알이 되는 게 마땅한 도리다.”며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당의 은혜를 받은 입장에서 사명과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제가 자란 대구를 떠나겠다는 결심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나라가 무너진다면 대구도 없고 저도 없다.”면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최전선에 몸을 던지기로 결심한 저의 우국충정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며 대구공천의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 여당의 지역구를 한 곳이라도 더 탈환하기 위해 선봉대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효상 예비후보는 “제가 애정은 쏟았던 달서병 지역구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에게 맡기겠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출마지역은 아직 상의 중이며, 공천관리위원회의 뜻에 따르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효상 예비후보는 “2018년 2월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으로 당의 명령을 받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물기술인증원 유치와 달서구 대구신청사 유치를 비롯 대구 지역민들의 민생을 위해 뛰었다.”고 회상하며 “재선이 되어 대구 취수원 이전에도 계속 힘쓰겠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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