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도청

경북도, “산사태재난 선제적 예방으로 도민 생명·재산 지킨다!”

경북도, 올해 산사태 예방·복구비 646억 투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산사태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지의 긴급복구를 위해 총 6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예년과 달리 태풍과 시간당 30㎜이상 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산사태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산사태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년도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설치 63개소, 계류보전 60km, 산지사방 10ha 등 361억 원을 투입하여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 60명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0월) 전후에 집중 배치한다.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으로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초 북상하여 경북지역에 큰 피해를 안겨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생된 산림피해지에 대해서는 285억 원을 들여 우기 전에 조속히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경북도는 ‘미탁’으로 인해 포항시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 80ha의 산사태 등 산림분야에 110억 원의 상당의 피해를 입었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에는 선제적이고 내실있는 산사태예방 및 복구사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지속적인 점검·진단으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