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용 중·남구 예비후보. 관문상가시장 상인회 간담회 가져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전통시장 활력 찾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재용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지역 공천 확정자는 2월 18일 관문상가시장 상인회(회장 박삼수) 사무실을 찾아 상인회장을 비롯해 상인회 회장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관문상가시장 방문은 최근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지난 주 서문시장 장보기에 이어 ‘전통시장 홍보 투어’ 2탄으로 기획되었으나, 오늘 아침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상인회 사무실에서 회장단과의 간담회로 조정되었다.

 

박삼수 회장은 “누구보다도 우리 남구의 사정을 훤히 아는 분 아니냐.”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시장도 평소에 비하면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뚝 떨어졌다.”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현실을 전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원래 주변분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도움을 드리고, 유튜브 동영상도 찍어서 관문상가시장 홍보도 하려 했는데, 오늘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며 “정부에서도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곧 다시 활기를 찾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이한수 부회장은 “남구청장 시절에 양지로 퇴폐업소들을 없애고 주민들을 위해 이재용 후보가 한 일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며 “그래서 누구보다도 더 믿을 만한 사람이고, 확실하게 일할 사람인 걸 잘 안다.”고 덕담을 건냈다.

 

그러나 “정치인들이 표가 필요할 때만 시장을 찾고, 당선만 되면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다. 선거 때만 찾지 말고 평소에도 자주 찾아와 안부도 묻고 술도 한 잔 하면 좋을 텐데….”라며 아쉬움과 섭섭한 마음도 전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관문시장 근처로 이사와 한동안 살았다. 요즘도 관문시장을 가끔 찾아 장을 보고 간다.”며 “장을 보러 오면 보통 미꾸라지와 가물치를 사간다.”고 말해 회장단을 웃게 했다.

 

또, “코로나 사태로 오늘은 회장단과 가볍게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사태가 조금 진정되고 나면 다시 찾아와 상인분들과도 만나 많은 이야기도 듣고, 장도 보고 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