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도건우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중구 남산동 명덕네거리 명덕역 6번 출구에 있는 도건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1,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방문해 준비한 떡과 김밥이 12시 경에 동이 나는 등 자발적으로 찾아온 지역주민들로 인해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모든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 “미군부대를 전면 이전해서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들어서도록 하고 도심의 중심상권 회복시키겠다.”면서 출마의 변과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고 지역 주민들에게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민심을 저버린 독주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는데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면서 ‘문재인 아웃’을 외치자 주민들이 환호하였고, 도 예비후보는 화답을 하면서 “4·15 총선의 압승과 정권 재탈환을 위해 온몸을 바쳐 투쟁”할 것을 약속했다.
한 참석자는 “경제학 박사로서 정부의 고위공무원도 지냈고 최고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지낸 진짜 경제전문가가 바로 도건우 후보”라면서 지지를 보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대구 경제를 좀 알고, 대구 돌아가는 사정도 좀 알고, 중·남구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예전 70-80년대 대구에서 가장 잘 살던 중·남구가 초 고령사회에 접어들어 경제가 활력을 잃고, 일자리가 줄어들고, 저소득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남구에 위치한 미군부대 3군데를 전면 이전해 개발하고, 도심 중심 상권을 회복하겠다.”고 말하고, “어르신들과 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청년 성공시대를 만들겠으며, 약자들을 위해 앞장 서 중·남구를 문화와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예비후보자와 캠프 관계자들이 대규모 인원동원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인상적이어서 한껏 고무되었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서 11,285권의 예비후보자 홍보물도 발송도 끝낸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