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승주 구미시(갑)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에서 필승을 다지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섰다.
백승주 구미시(갑) 국회의원은 2월 14일 원평2동 재개발 조합 박휘룡 조합장을 만나 각종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 조합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원평동에는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들이 밀집돼 있고 인구 이탈 현상으로 인근 초등학교는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며, “재개발을 통해 구미의 심장인 원평동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 사업과 도시재생 및 재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면 원평동은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도·시의원들과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민생투어에서 원평2동 시민들은 “새로운 사람을 뽑으면 시민들은 또다시 4년을 걱정하고 기다려야한다.”며, “백 의원님과 구미 시민 모두가 함께 똘똘 뭉쳐 구미를 살려보자”고 요구했다.
백 의원은 “구미 시민들의 가장 큰 요구는 구미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구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들이 지속 반영될 수 있도록 민생투어를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