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진훈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2월 13일 울산시장 부정선거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 탄핵감이라고 논평했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공개된 윤석열 검찰의 공소장을 보면 청와대 비서실의 7개 부서가 조직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울산시장 부정선거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부패, 균형발전, 민정, 인사 등 비서관들이 그 이름과 책무에 정반대되는 행동들을 한 것이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의 친구를 당선시키기 위해 상대당의 후보를 경찰력으로 무력화시키고, 같은 당의 경쟁 후보는 회유하여 주저 앉혔으며, 상대당 후보의 공약은 안되게 하고, 같은 당 후보의 공약은 도와주는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했다.”며 청와대가 부정선거 공작소였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 전체가 관련되다시피한 부정선거 내막을 모를리 없다. 관련이 없다는 변명을 하더라도 상식에 맞지 않다. 송철호가 울산시장이 되는게 친구 문재인 대통령의 소원이라고 하지 않았던가.”라고 반문했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이런 대통령은 백번 탄핵감이다. 이번 총선 후 대통령은 반드시 탄핵되는 것이 역사적으로 일관되고 공정하다. 법무장관은 공소장을 관례까지 깨 가면서 공개하지 않고, 대통령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위법한 개입이 없고 떳떳하다면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밝히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총선 후 수사가 계속되면 대통령의 위법사실은 밝혀질 것이다.”며 “이제 국민들이 할 일은 명백해졌다. 이번 4.15총선에서 이런 대통령과 좌파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는 일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