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허 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소 예비후보는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는 물론 아카데미 100년 역사를 새롭게 썼다. 우리 문화의 높은 힘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인정했다는 점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김구 선생님이 그토록 바랐던 문화강국의 대열에 오른 것 같아 더욱더 감격스럽다.”라고 축하했다.
반면 허 소 예비후본 “이 영화가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과 찬사를 끌어냈던 것은 영화 ‘기생충’이 보여 준 빈부격차와 사회 불평등, 자본주의의 폐해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라며 “영화가 한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들추어냈다면 이제 정치권에서는 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OECD가 지적한대로 지금의 불평등을 완화하지 않고는 더 이상의 경제 성장도 어렵다.”면서 “불평등 완화를 의정 활동의 제1의 목표로 삼고 앞으로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을 늘리는 다양한 정책과 부동산 공화국의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더욱 담대한 정책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소 예비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완화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어 지역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