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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2020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추진

9개교 선정 교당 2억 원. 총 18억 원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0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습니다.’라는 대구 미래역량교육의 실천방안인 이 사업은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와 같이 4가지 유형의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의 신입생 충원, 중도탈락 예방, 취업률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며, 2월 중 공모를 통해 9개 학교를 선정하고, 총 18억 원(교당 2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학생 친화적 환경 조성, 유휴공간을 학생 중심의 학습·활동·휴식 등 복합공간으로 구축,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로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 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대학, 연구기관의 현장 전문가를 산학겸임교사로 활용해 전문교과 교원의 중장기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기업 및 관련협회와의 인턴쉽을 통해 실험·실습 시설 활용과 학생이 졸업 이후 지역사회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경력경로(Career-path) 구축, 협약기업에서의 현장직무교육을 실시, 졸업과 동시에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의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고, 학교를 브랜드화하여 대외적인 인식을 개선해 중등 직업교육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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